미세먼지 측정기 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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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측정기를 만들어 봅시다.

장비확인

미세먼지 센서가 도착했으니,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해 봅시다.

센서와 저항, 캐패시터가 모두 잘 들어있습니다.

이제 이 센서들을 아두이노에 연결해 봅시다. 저는 미리 납땜을 진행 후 연결하였습니다.

여기 사용된 회로도, 설계도 등은 아래 참고 사이트에 기재해 두었습니다. 개발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들기!

빵판에 연결을 완료하고 만들어둔 측정 소스코드를 아두이노에 업로드 합니다. 그리고 시리얼 모니터를 열어봅시다!

어느 집안에서 초미세먼지가 22 마이크로그램이나 나오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믿습니다. 초미세먼지가 22마이크로그램 이상이면 보통 등급에 해당합니다. 저라도 놀랐을거 같네요.. 공기청정기가 항시 작동하는 집에서는 좋음 등급이 나오는게 대부분 맞거늘.. 사실 저 수치는 센서 위에서 휴지를 팍팍! 털어보았던 것입니다. 센서가 정상작동 하니 좋긴 하네요.

이제 LCD를 연결해 봅니다. LCD를 연결하는 것 또한 아래 참고사이트에 같이 올려두겠습니다. 제작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편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첫번째 줄에는 측정된 농도를 출력하고, 두번째 줄에는 농도에 따른 상태를 보여주게 됩니다.

원래 단위가  입니다만,, 제가 출력할 때 커서 초기화를 해주지 않아 이전에 수치가 높아 뒤로 밀렸던 텍스트들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제가 추후 올릴 소스코드에선 잔머리지만, 뒤에 공백을 추가해 없애는 방안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이제 케이스를 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3D프린터가 없기 때문에 다 아시는 그런건 안할겁니다.(?) 나름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정신승리를 하며, 센서가 배송됐던 택배상자를 찾습니다. 다행이 버리진 않았습니다. 열심히 자르고 붙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내친 김에 야외에 나가서 테스트도 진행을 좀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정확하게 나옵니다.

저때 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1이었는데, 1만 4천원짜리 측정기가 비슷한 수치로 측정을 하는게 재밌습니다.

이것은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고 손을 쭉 뻗어 측정 해봤습니다. 저 시각의 농도는 모르겠으나, 거의 근접 했으리라 믿습니다.

이정도 했으면, 이제 안드로이드와 기기 연결을 위해 작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기 연결하기

아두이노와 안드로이드를 연결하기 위해서 저는 블루투스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아직 블루투스 방식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HC-06 모듈을 이용하였습니다. 조만간 이 모듈의 세팅 방법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모듈에 대한 세팅이 끝났다면, 아두이노와 안드로이드 사이에 페어링을 합니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아두이노간 통신방법은 제 블로그에 있으니, 들어가셔서 같이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동하기(안드로이드와 아두이노 간 블루투스 통신하기)

위의 링크에서 설정을 다 마치고 오셨다면, 아두이노에서 안드로이드 기기로 정보를 쏴 주게 됩니다.

이제 끝입니다!

참고사이트 (클릭 시 연결)

• 미세먼지 측정기 사용하기

• LCD 사용하기

• HC-06 모듈 설정하기

• 초미세먼지 측정 센서 데이터시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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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드로이드 에서도 미세먼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좌를 쓰다보니 생각보다 복잡해서 어떻게 해야 잘 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아직 배워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참고한 사이트도 여럿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보니 실수도 많이 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오타, 잘못된 정보 등 지적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