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X 사용하기

Google I/O 2018 에서 새로운 JetPack 라이브러리가 발표된지 어느덧 오랜 시간이 지났다. JetPack은 Android앱 개발에 있어서 필수 구성 요소로 꼽히고 있다. 오늘은 JetPack팀에서 새로 출시한 AndroidX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AndroidX가 무엇이냐?

우선, androidx가 뭔가하면, JetPack팀에서 만들어낸 일종의 통합 라이브러리와 같다. 기존의 'com.android.support.*' 라이브러리들을 하나로 합친 것이라고 보면 편하다. 빌드툴 28.0.0 이상 버전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새롭게 출시된 Android Studio 3.2버전 이상에서 Androidx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위와 같이 Refactor를 누르면, 아래 메뉴에 Migrate to AndroidX... 라는 버튼이 보인다. 이걸 누르게 되면 기존의 프로젝트들이 AndroidX로 변경되는 작업이 시작된다.

적용하는 법?

위에서 말했듯이, 해당 버튼을 누르게 되면 기존에 추가했던 support라이브러리 들에 대한 디펜던시 변경(?)이 시작된다. 변환 과정에서 아래 Do Refactor 인가..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기존 디펜던시들이 싹다 바뀐다. 수많은 com.android.support.~ 나 android.support, android.arch 등등... 모두 androidx.~ 로 통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v7라이브러리 같은 경우에도 모두 통합된다.

정확히 어떤게 좋은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AndroidX는 기존의 support라이브러리의 통합본이라 보면 편하다. Gradle에서 support라이브러리에 대한 디펜던시를 하나하나 추가하고, 타겟 버전이나 기타 업데이트가 있다면 디펜던시 하나하나 버전을 변경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른 충돌도 만만치 않았었고...

그런데 이를 하나로 통합한다니! 짱이다.

일단 Gradle자체가 깔끔해지고 업데이트도 간편해졌다.

가장 맘에드는 건, xml을 코딩할 때 androidx. 만 쳐도 자동완성 탭에서 목록이 주르륵 뜬다. 어차피 androidx로 통합되었으니, 찾아서 쓰기만 하면 된다.

변경된 패키지 확인하기

기존 서포트 라이브러리들이 어떠한 androidx의 이름으로(?) 바뀌었는지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바로가기(클릭)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해보면 간편함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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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짱이다. 여담으로 난 minSDK를 하루빨리 28로 설정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